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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99 회고록

항해 99 10주차 회고록

hmk run dev 2021. 5. 17. 00:05

항해 10주 차 그리고 실전 프로젝트 론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항해도 77일 차로 점점 끝이 다가오고 있다

정말 쏜살같이 시간이 갔다

 

문득 돌아보니 정말 크고 작은 파도들이 많았고 아직 끝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온 나 자신이 너무 대견했다 ㅎㅎ...

 

내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단순히 코드를 짜는 것 리액트를 다루는 것 외에 개발자로서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 다양하게 접근하는 방법 팀원들과 협업하는 방법  

등등 몇 달 전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인 것 같다

단순히 급급히 코드 짜기도 버거 뒀던 내가 현재는 어떤 코드가 더 효율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모습에 가끔 놀랄 때도 있었다.....  :)

 

단순히 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일하는 태도 시간관리, 시간의 소중함까지 아주 좋은 습관들까지 얻게 된 것 같다 :)

사실 이번 주차에는 초반에 API 설계에 대한 중요함을 많이 깨닫기도 했다...!

아무래도 이번에 구현하는 서비스에 CRUD를 구현하는 페이지가 3개가 넘었고 구현하고자 하는 기능들도

의욕적으로 잔뜩 넣어놔서 초반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들이 많았지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오늘 밤까지 기뻐하고 내일 부턴 부족한 점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또다시 달려야겠다 ㅎㅎ

서비스 배포는 물론이고 마케팅 그리고 고객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수정 작업 또한 만만치 않겠고

오히려 기능 구현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밤은 새벽까지 하지 않고 좀 일찍 쉬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점점 런칭일이 다가오니 아무래도 조금 조급한 마음에 팀원들에게 가끔 조금 차가운 어투로 말했던것이 조금 걸리긴 한다 사실 팀원들은 아무 생각 없을 수도 있지만 좀 더 차분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사실 멀리서 본다면 별거 아닌 문제에 갇혀서 스트레스나 조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지 않았던가 ㅎㅎ

 

사실은 다른 어떤 분들보다 열심히 해주는 우리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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