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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99 회고록

항해 99 3주차 회고록

hmk run dev 2021. 3. 21. 17:48

항해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3주 차가 되어간다.

 

이번 주도 저번 주에 이어서 알고리즘 공부를 이어 나갔는데

문제 난이도 또한 저번 주보다 높아져서 벽을 느끼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자신에 대한 답답함과 알고리즘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던 2주였지만

뒤돌아 보면 파이썬 문법도 몰랐던 내가 다소 난이도가 낮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했다.

물론 DFS &  BFS와 같은 난이도의 문제들을 풀기에 다소 역량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남은 항해 과정 동안

주특기로 선택한 리액트 공부, 프로젝트 중에도 틈틈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팀원들과 협업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배웠던 한주였다.

3명의 팀원들이 비슷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어 서로 공감하고 협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서로의 화면을 보여주면서 최대한 직관적으로 이해를 할 수 있게 설명했다 그리고 진도보단 팀원들이 전부다 풀 수 있을 때까지 서로 협업했다.

 

그리고 알고리즘 시험이 끝난 직후 다시 팀을 배정받고 바로 주특기인 "리액트" 공부에 들어갔다.

 

항해가 시작하기 전에 사전과제와 동시에 리액트 기초에 대해 공부했는데 다시 시작해보니 또 새로웠다.

그리고 생각보다 일정이 매우 빡빡했다. 

 

이번 주차까지 리액트를 이용해서 캘린더를 만들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5주 분량의 스파르타 코딩 강의를 이틀 만에 모두 다 보고 다음 주부터 바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한다

 

 


프로젝트 완성조건

 

캘린더 완성

  1. 이전 월, 다음 월 보기 버튼이 있고 해당 버튼 클릭 시 월 이동 가능하게 하기
  2. 일정 하나를 클릭할 시 팝업 띄우기
    • 팝업 내용: 일정 내용 및 일시 텍스트, 일정 삭제 및 일정 완료 버튼 2개
    • → 각 버튼을 누르면 일정 삭제 혹은 일정 완료 되게 하기
  3. 일정 추가하기 버튼 (페이지 우측 아래에 플로팅 버튼으로 처리) 클릭 시 일정 추가하기 페이지로 이동하기
  4. 캘린더 내 일정은 시간 순으로 정렬하기
  5. 우측 아래의 추가하기 버튼 위에 [완료된 일정 보기] 만들기
    • 클릭 시, 완료된 일정만 캘린더에 표시되고 버튼 텍스트가 [모든 일정 보기]로 바뀌도록 하기
    • [모든 일정 보기] 버튼 클릭 시, 모든 일정 캘린더에 표시하기
    • [주의] 파이어 스토어에서 필터 해서 가져오지 말고 전체 데이터를 가져온 후, 리덕스에서 필터를 할 것 (컴포넌트에서도 가능)

일정 추가 페이지

  1. 일시, 일정 내용을 기입하지 않으면 팝업으로 경고하기
    • 실제로 파이어 스토어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기
  2. 일정 추가 시 캘린더 페이지로 이동하기

그러므로 강의를 완전히 이해하고 캘린더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한다면 매우 비효율 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빠르게 리액트의 전반적인 흐름?을 5주 차 강의를 모두 보며 파악한 뒤 바로 프로젝트에 착수하려고 한다.

코딩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었다면 막연하게 공부하는 것보다 실제로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더욱더 빠르고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스파르타에서 추구하는 교육 방식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내가 갈고닦아야 할 주특기가 정해졌고 더욱더 몰입해서 공부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기억보단 기록을"

배달의 민족 백엔드 개발자 이동욱 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깨달은 게 있었다.

이제부터 배우는 지식들은 블로그에 차곡차곡 쌓으려고 한다.  

 

사실 이번 주차에 알고리즘이 너무 어려워 항해 99의 커리큘럼을 조금 의심하기도 했다 하나 뒤돌아 보니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실력을 키우기에 최적의 방법일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과 내가 완벽하게 몰입했나?라는 반성을 하게 된 한주였다. 하루 평균 17 시간 넘게 공부한다고 하지만 완벽하게 몰입한다는 것은 사실 정말 쉽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과 항해 99에 대한 의심 같은 것을 하기엔 지금이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항해가 시작하기 전에 내가 했던 선택을 전적으로 믿는다. 

 

항해 결과가 생각보다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항해했던 경험은 절대 실망스럽지 않게 노력해야겠다

같이 열심히 협업했었던 팀원들에게 감사했고 노력하고 계시는 스파르타 코딩 운영진 분들께 감사함을 느낀 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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