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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의 회사생활 팁 feat. 개발자 (아주 중요하지만 아무도 안 알려주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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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로의 회사생활 팁 feat. 개발자 (아주 중요하지만 아무도 안 알려주는)

hmk run dev 2024. 3. 22. 20:12

15년 차 정도되는 시니어 개발자분이 감사하게도, 

회사생활에 대한 사내 세미나를 열어주셨다.

 

평소에 같은 동료로서, 같은 개발자로서 존경심을 갖고 계셨던 분이 해주셨던 말들을 짧게 요약해 보고,

"어떤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개념이 잘 서지 않을 때마다 봐야겠다.

 

프로? 아마추어?

 

어떤 한 분야(종목)에 대해서

 

- 아마추어 : 돈을 내고 즐긴다.

- 프로 : 돈을 받고 직업으로 일한다.

 

ex) 게이머

 

- 아마추어 : 시간이 날 때 틈틈이 즐긴다. 꼭 승리하지 않아도 즐거우면 OK

- 프로 : 목표는 승리, 승리를 위해서라면 합법적인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목적달성

 


프로(의식)?

- 몸값에 맞는 가치를 한다.

   > 사장님 또는 고객은 쉽게 돈을 주지 않는다.

   > 항상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원한다.

 

- 어떤 상황이든 항상 꾸준히 성과를 낸다.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 살아남는 문제: 동물 vs 인간

  >  야생에서 동물은 어떻게 살아남는가

- 프로로서 자세를 유지한다. (성과는 둘째 치고)

 

-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게 아니라 회사가 원하는 걸 한다.

 

 


 

회사는 어떤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가

(제일 위가 제일 소중한 사람)

 

- 어떻게든 책임지고 끝까지 과업을 달성하는 사람

- 조직에 필요한 역할을 해주는 사람

- 일을 잘하는 사람

- 누가 하라고 안 해도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사람

-....

-....

- 실력만 아주 뛰어난 사람

-....

 


프로의식에 대한 나만의 기준이 필요

내가 얼마나 성과를 냈을 때 회사에서 만족하는가

회사가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스스로 파악하여 객관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

 


 

프로 회사원 (개발자?)

- 회사에 현재 어떤 일이 중요한지 거시적으로 파악한다.

- 동료의 성향을 파악한다.

- 동료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한다.

- 사양을 꼼꼼하게 파악한다. 사양에 부족한 부분이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은 물어본다.

- 테스트를 어떻게 할지 개발하기 전에 고민한다.

- 상상하지 않고 적혀있는 대로 기계적으로 개발한다.

- 동작하도록 개발한다.

-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다듬는다. (코드리뷰 시간 단축 전략 필요, 시간 => 자원 => 돈)

- 각 배포 환결별로 테스트, 테스트, 테스트....

 

=> 개발 자체보다 개발 외적인 것들이 생각보다 비중이 크다.

 


 

나는 어떤 프로가 될 것인가

 

경력 이직은 인맥이 반

같이 일했던 동료 중 좋았던 동료를 다른 회사에서도 찾게 되어있음

위아래 옆 포함해서 나는 그들에게 책임감 있는 동료로 보여야 한다.

 


생각 정리

 

나는 프로인가 아마추어인가

직업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전문가가 될 것인가, 단순한 직장인이 될 것인가

단순한 직장인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가능한가

일에 프로가 되지 않으면 일에 포로가 된다.

 


 

나의 첨언

 

개발자 커리어 내내 나는 어떤 제품을 만들게 될 것이다.

그 제품은 나의 걸어온 커리어를 대표하는 얼굴들이며,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위에서 말했던, 프로자세로 나의 제품들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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