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항해 99 회고록 (11)
hmk run dev
항해 10주 차 그리고 실전 프로젝트 론칭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항해도 77일 차로 점점 끝이 다가오고 있다 정말 쏜살같이 시간이 갔다 문득 돌아보니 정말 크고 작은 파도들이 많았고 아직 끝은 아니지만 여태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온 나 자신이 너무 대견했다 ㅎㅎ... 내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단순히 코드를 짜는 것 리액트를 다루는 것 외에 개발자로서 자주적으로 생각하고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 다양하게 접근하는 방법 팀원들과 협업하는 방법 등등 몇 달 전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장한 모습인 것 같다 단순히 급급히 코드 짜기도 버거 뒀던 내가 현재는 어떤 코드가 더 효율이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모습에 가끔 놀랄 때도 있었다..... :) 단순히 개..
실전 프로젝트 2주 차도 쏜살같이 지나갔다. 더욱더 쉴 새 없이 달려가고 있다 주 100시간 코딩을 넘어서 120시간을 향해가고 있다....! 실전 프로젝트 진행상황은 처음에 생각했던 대로 잘 흘러가고 있고 다음 주까지 MVP 기능을 다 구현해서 배포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이번주엔 조그마한 시련? 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 구현하기 정말 어렵겠다고 생각했던 "게시물 수정"을 해결해서 너무 기뻤다! 사실 CRUD구현에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쉽게 구현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기존에 게시물 수정 구현은 많이 해봤지만 사진이 1개일 경우밖에 없었다 이번 실전 프로젝트에선 사진의 개수가 최대 5장까지 업로드할 수 있게 설정해놓았기 때문에 이미지를 비교할 수 있게 서버에서 이미지(배열)에 이미지 ID까지 따..
항해 9주 차 이제 항해의 최종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실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실전 프로젝트는 디자이너 2분 그리고 프런트 3명 백엔드 3명 이렇게 팀을 이뤄 3주 안에 프로젝트를 런칭해야하며 이후 2주 동안 직접 마케팅을 하고 사용자들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고객 지향적인" 개발자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되는 항해 99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 실전 프로젝트 첫 번째 주차는 MVP설정, 프로젝트 이름 정하기 디자이너님들의 추천으로 피그마에서 같이 와이어 프레임을 짜고 전체적인 뷰를 리액트로 만들었다. 프로젝트 이름은 SFLASH(spot + flash)로 지도 api를 이용해 지도에 마커를 찍어 자신만의 사진 명소를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SNS 서비스에 포커스..
항해 8주 차는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다음 주에 다가올 실전 프로젝트 준비로 조금 집중력이 흐트러질 뻔했으나 (사실 실전 프로젝트 리더로 지원할까 말까 너무나 고민이 됐지만 지금 프로젝트에 더 집중하기로 맘먹었다) 정신을 다잡고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점점 더 리액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코딩이 더욱 재밌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한주였다. 그리고 협업할 때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사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ㅎㅎ 물론 결과물이 매우 만족할 정도는 아니지만 팀원들과 기획하고 소통하고 개발하는 시간이 너무 재밌었고 직접 만든 사이트를 이용해본 다른 크루원들의 피드백을 받아 빠르게 수정하는 시간까지 가졌다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고 사이..
벌써 7주 차 클론 코딩을 넘어서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생각보다 프로젝트 주제 선정은 빠르게 됐고 2주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 주어졌다 이번 미니 프로젝트 기간에는 너무 쫓기듯이 공부하지 말고 그동안 배웠던 지식들을 다시 복습하고 새로운 기능들은 1~2개 정도만 추가해 보라는 튜터님들의 권유가 있었다. 그동안엔 머릿속에 지식들을 욱여넣기만 했으니 한번 좀 더 근본적으로 코드들의 작동원리 혹은 리액트 자체의 원리를 좀 더 생각해보는 7주 차가 되었다 발犬 프로젝트 구현 기능들은 - 로그인 JWT 토큰 방식 로그인 - MBTI 검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강아지를 추천 - "나를 보개" 페이지는 여러 유기견 보호소에서 크롤링한 강아지들 정보들을 볼 수 있는 페이지 - "자랑 하개" 페이..
어느덧 항해 도 중반으로 접어들었고 회고록을 쓰는 지금 이 시점은 정확히 항해 42일 차다 6주 차엔 배워본 주특기를 활용해 백엔드 항해자와 협업해 클론 코딩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스타그램을 클론 코딩했는데 파이어 베이스를 사용하다가 백엔드와 통신하는 방법은 처음이라 막막했다...! axios를 사용해서 백엔드와 소통을 하며 필요한 데이터를 보내 주고받는 과정 왜 개발자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지 이번 챕터에 크게 느꼈다...! 사실 클론 코딩 주차에 들어오기 전 내가 온전히 1인분? 제 역할을 다해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가지고 시작하게 됐지만 항해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크게 무엇인가를 극복했다!라는 느낌을 받은 한 주였다 물론 댓글 기능 구현과 같은 비교적 복잡한 데이..
항해 5주 차 주특기 심화 기간이 어느새 지나갔다... 주특기 기초 기간에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지라 심화 주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많이 걱정이 됐고 스트레스로 인해 장염 증세까지 보였던 한주였고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1주 차보다 훨씬 많은 분량의 학습자료들이 펼쳐졌고 쉴 새 없이 이해하려고 모든 신경을 집중시켰다 쉽지 않았다 저번 주처럼 과제를 완성하지 못했고 또다시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며 하선에 대한 상담을 받기도 했다 상담 전까지 하선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막상 상담시간이 다가오니 내가 항해 99에 참가할 때 가졌던 나의 다짐들이 생각나며 현재의 나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항해 99 커리큘럼이 코딩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
다사다난했던 항해 4주 차가 지나갔다. 주특기 "리액트"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커리큘럼이 시작됐고 본격적으로 항해가 시작됐다 사실 이번 주차는 너무너무 괴로웠다 리액트 개념을 아무리 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배경지식을 어느 정도 쌓아놓고 리액트를 조금씩 구현하는 팀원들 사이에서 너무 초라해졌고 같이 정보를 많이 공유하지 못한 미안함과 몇 주 뒤에 있을 프로젝트에서 팀원들에게 짐이 될 것만 같은 걱정에 운영진 분들과 상담을 하기도 했다. 처음엔 "이런 상담을 할바엔 차라리 코드라도 한 줄 더 보자"라는 생각이 지배적 이였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좋은 말들을 많이 듣게 되고 항해 99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누군가가 내상황을 이해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단순히 운영진과 크루원의 관계를 넘어서 인간적으로 좋은 말들..
항해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3주 차가 되어간다. 이번 주도 저번 주에 이어서 알고리즘 공부를 이어 나갔는데 문제 난이도 또한 저번 주보다 높아져서 벽을 느끼면서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자신에 대한 답답함과 알고리즘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던 2주였지만 뒤돌아 보면 파이썬 문법도 몰랐던 내가 다소 난이도가 낮은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했다. 물론 DFS & BFS와 같은 난이도의 문제들을 풀기에 다소 역량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남은 항해 과정 동안 주특기로 선택한 리액트 공부, 프로젝트 중에도 틈틈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팀원들과 협업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배웠던 한주였다. 3명의 팀원들이 비슷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어 서로 공감하고 협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서로의 ..
항해를 시작한 지 이제 2주 차.... 알고리즘이란 녀석을 만나게 됐다 먼저 이름부터 무서운 알고리즘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알고리즘(algorithm)은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방법, 명령어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넓게는 사람 손으로 해결하는 것, 컴퓨터로 해결하는 것, 수학적인 것, 비수 학적인 것을 모두 포함한답니다. 흠... 그런데 이걸 왜 배워야 해??라는 의문점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예체능 쪽으로 전공을 택해서 수학이랑은 거리가 멀었던 나라... 사실 접근하고 싶지도 않았다 :( ( 사실 수학은 컴퓨터가 다 해준다 ^^..... ) 그래서 알고리즘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찾아봤다 크게 4가지로 보였는데 -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 프로그램을 평가하기..